[금요저널] 양산시는 24일 오후 2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양산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양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근거해 2022년 12월에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은 총 15명으로 위원장은 부시장이며 환경녹지국장, 악취관련 부서인 기후환경과, 동물보호과 외에 시의원 2명, 전문가 2명, 주민 3명, 단체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 수여 및 인사 후 위원장인 이정곤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지역별 악취발생 현황 및 저감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악취저감 방법에 대해 토의, 정책제안 그리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심주석 기후환경과장은 “양산시의 급속한 발전으로 주거지역과 악취배출사업장이 근접해지면서 주민의 생활권에 대한 기대치와 함께 악취민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협의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 수렴과 대책을 함께 강구해 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