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순찰을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3월 7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주민과 합동순찰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이후로 중단되었던 자율방범대와의 야간 합동순찰도 3년 만에 재개해 오는 10월까지 총 28회의 환경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공원녹지 교통 도로 주택건축 청소 가로정비 등이다.
구는 일상생활 속 불편현장을 주민과 함께 순찰 후 점검사항을 해당 부서와 기관으로 통보해 즉시 해결에 나선다.
조치 결과는 감사담당관에서 순찰에 참여한 주민 및 직능단체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합동순찰로 각 지역의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신속하게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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