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4월 8일까지 청소년의 환경교육과 문화·예술 역량 향상을 위한 ‘놀러와요 환경유랑극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놀러와요 환경유랑극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창작극을 직접 제작해 공연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전문 연극 극단에 기초적인 교육을 받고 함께 연극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경험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연기에 대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금천구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홍보 포스터 QR코드 접속 또는 독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인 금천구 청소년이 환경 관련 창작연극을 경험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또한 이를 알리기 위한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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