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모집한다.
‘2023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사회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경연대회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또는 설립 2년 미만의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만 19~39세 청년이 전체 팀원의 50% 이상이어야 하며 성북구 거주 또는 성북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성북구 소재 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3월 7일 ~ 4월 7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참가팀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소셜벤처 창업특강 등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수상팀은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본 대회는 오는 5월 20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팀의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대회 개최 후 처음으로 최종 수상팀에 매달 25만원씩 6개월간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 인식을 확산해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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