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남정일)은 3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를 인성실천주간으로 정하여 유치원 특색 교육인‘5씨앗 놀이사랑’을 바탕으로 인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5씨앗 놀이사랑’이란 누리과정 5개 영역을 맵씨(신체운동·건강), 말씨(의사소통), 마음씨(사회관계), 솜씨(예술경험), 그리고 오감씨(자연탐구)라는 마음 속 씨앗으로 표현하여 각 씨앗이 가지는 특징을 놀이와 교육에 접목하는 청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만의 특색 교육이다.
유아들은 5가지 씨앗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실천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맵씨는 내 물건 스스로 정리하기, 말씨는 바른 자세로 경청하기, 마음씨는 친구에게 배려하기, 솜씨는 내 생각 발표하기, 그리고 오감씨는 쓰레기 줍기로 자연 지키기를 하며 내 마음 속 씨앗을 직접 찾아보았다. 은하수반 윤00은 “내 마음에 다섯가지 씨앗 다 심었다~ 이제 예쁜 꽃이 자랄거에요.”라고 이야기하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남정일 교장은 “3월은 유치원에서의 약속, 기본생활습관 그리고 인성교육을 하기에 적기이다. 씨앗이라는 다가가기 쉬운 이미지로 교육을 하였기에 유아들이 거부감 없이 인성요소를 받아들일 수 있었고 이를 내면화하기 쉬웠다.
좋은 인성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지속적인 반복 교육을 필요로 한다. 1년 동안 여러 형태의 인성교육을 하여 유아들이 ‘바람직한 인성’이라는 씨앗을 마음 속에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