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 실업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3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26일을 끝으로 열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2023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개최됐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명성있는 대회로 국내 테니스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대회 결과 지난 17일 열린 남녀 단체전 결승에서는 남자단체 세종시청이, 여자단체는 수원시청이 우승했다.
이후, 20일부터 열린 남녀단식에서는 남자단식에서 신산희 선수가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단식에서는 김나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19일부터 열린 남자복식은 손지훈·정영석 조가, 여자복식은 김신희·박령경조, 혼합복식은 심용준·권미정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에서 우리나라 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와 명성이 높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테니스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함양군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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