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2023년 3월 25일(토) 13시 30분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개강식을 도내 초, 중, 고등학생 97명과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전문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창단되었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포항 지역의 전문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수업 기간은 3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정한 토요일 13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 경북교육청문화원 각 연습실에서 파트별로 진행된다. 개설된 강좌는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플루트, 호른, 색소폰 등 12종이 있으며 전문 강사 24명이 수업을 맡고 있다. 이들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와 11월 부산 학생예술문화회관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임미화 원장은“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악기를 열심히 배워서 단원들의 삶도 오케스트라처럼 서로 소통하고 조화롭게 어울리며 사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단장으로서 멋진 오케스트라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