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얼 북두칠성 천제 축전이 전남 나주시 반남면 대안리 신촌리 국립나주박물관 옆 자미산 정상 부근 자미산 천지단에서 이현채 마한문화원장 주관으로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사)나주반남마한유적보존회, 국조삼성숭모회, 마고문화보전회, 한민족 둑기 보전회, 한민족 차례원 주최와 계묘년 자미산성 천문축전위원(한민족의 얼 북두칠성) 주관으로 반남면 김승희 계장, 정홍채 (사)나주반남마한유적보존회 이사장, 김길남 반남면 번영회장, 나간채 전 전남대 교수, 김후식 전 5.18 부상자회장, 임승렬 해남역사바로세우기 대표, 박인순, 김성대 시인 등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부 천문축전 삼현육각연주, 초청 인사소개, 본행사 알림 타고, 천제고천문, 국민의례, 의례식, 천제봉축, 헌수 헌차 곡물 헌수, 삼현관, 전사, 축문, 축원무, 선녀 춤(온누리예술단) ▲제2부 자미산성 천문축전 학술대회 마한인의 천문사상 발제자 박동(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미제국 허구성에 대한 고찰 임승렬(해남 역사바로세우기 회장) ▲제3부 자미산성 천문축전 우주별 이야기 천체, 축원무, 자미산성안내 및 별자리 설명(이현채), 차례(차미차회, 한민족차례원, 무등차연회, 한민족문명진흥원, 마한문화원), 각지에서 방문한 참석 인사 배웅으로 마무리했다.
이현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7번째로 자미산성 천문축제를 통해서 한민족 마한역사의 실체가 한 가닥이라도 더 바르게 드러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찬란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반남고분군은 이곳이 여러 마한소국을 지배하던 통치자가 살고 있었던 곳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유서 깊은 유적(금동관) 유물 등이 속속드러나고 자미산성의 자미는 하늘의 가르키는 것으로 하늘궁 임금님만이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학술대회를 통해 밝혔다.
정홍채 이사장은 자미산 정상에서 사방을 보면 동쪽으로 무등산, 동남쪽으]로 국사봉 남쪽으로 월출산 서쪽으로 영산 하류 몽탄강 북쪽으로 금성산 자미산 서쪽의 석해뜰이 석해였다고 한다. 박동 교수는 마한은 삼국사기, 삼국지, 후한서, 백제본가, 온조왕 서기 9년에 마한이 수많은 연방국가로 구성된 나라인데 두 개의 성(원산성, 금현성)이 항복하여 멸망했다고 학술을 통해서 지도까지 펼치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2022년 고대마한 문화권 특별법이 국회에서 제정되고 공포되었다. 자미산성의 시종이 월지국으로 있었고 반남 자미산 왕도은 하늘 궁(북두칠성) 천제를 닮은 지형으로 영산강 지류를 관통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마한시대부터 후백제 견휜과 고려 태조 왕건과의 투쟁으로 삼별초 항몽 투쟁 등 한민족의 찬연하고 다양한 고대 역사문화를 간직하고 묵객이 문학을 즐기고 남긴 반양시사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