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정부의 중점 교육정책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에 발맞춰 ‘2023 동작미래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2023 동작미래교육’은 관내 청소년을 4차산업분야 디지털 신기술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딩 첫걸음, 메타버스, 파이썬 등 6개 과정으로 기초 이론부터 팀 단위 과제와 실습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평일 오후 또는 토요일에 방과후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좌는 프로그램 당 20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1회당 90분씩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미래 4차산업 특성화 청소년 시설인 대방청소년문화의집과 국립과천과학관, 숭실대학교 등의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미래교육을 제공한다.
관심 있는 동작구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대방청소년문화의집으로 유선 문의하거나 QR코드를 통해 4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동작미래교육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11월에는 미래 4차산업을 주제로 한 미래박람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 동작형 교육 사업추진으로 모든 학생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명품 교육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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