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중구민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내실 있는 직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변하는 직업 시장에서 확장 가능성이 보이고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의 유망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및 심화과정 원예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플로리스트&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색채심리사 2급 자격증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 정리수납컨설턴트 2급 자격증 등 6개 강좌다.
교육이 취업 또는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육 기간 및 장소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구는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취업 의지가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 1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자치행정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 전액과 재료비 반액을 구에서 지원하고 수강생은 재료비 반과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료생이 관련분야 취업을 원하면 중구가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해 줄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주민의 경쟁력을 키워 취업의‘좁은 문’을 뚫을 수 있는 돌파구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