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연 0.9% 저리의 사회적경제투자기금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투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에 설치된 기금으로 2018년 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이래, 지금까지 12개 기업에 총 3억 1천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왔다.
2023년 기금 융자규모는 총 1억원으로 조건은 금리 연 0.9%에 2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제출서류를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이자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조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지원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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