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월 22일 11가족 31명을 대상으로‘2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가족 소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 소통프로그램은 참가자 본인과 가족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가족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MBTI 심리검사 실시 후 선호지표에 대해 알아보고 MBTI 유형별 자기만의 머그컵 만들기 활동을 통해 본인 성격의 다양한 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부모는“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가족들의 성향을 알게 되어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마지막 인지 · 행동 상담에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했다.
참석한 한 청소년은“TV에서 MBTI 얘기할 때‘나의 유형은 뭘까? 진짜 맞을까?’라고 궁금했는데 결과가 나의 모습과 같아서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가족 소통프로그램’은 4월, 6월, 8월, 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4월 프로그램은 4월 26일에 실시되며 청소년 자녀를 둔 10가족 30명을 대상으로 3월 27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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