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함양군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청년 지역살이 및 이주정착 프로젝트 ‘함양살자’사업대상자를 모집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함양살자’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일정 기간 함양군에 머물도록 지원해 함양에 정착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사업으로 ‘지역살이’와 ‘이주정착’ 등 2개 사업으로 나뉜다.
‘지역살이’ 프로젝트는 함양 지역탐방, 농촌체험, 여가활동 등 지역 살아보기 체험 등을 통해 도시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단체 2~3개팀을 모집 중이며 선정된 팀은 관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정착’ 프로젝트는 함양에 정착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지역정착 및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양군 소재 청년 또는 청년단체 4~5팀을 모집한다.
특히 함양의 특색있는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판매, 전시·체험공간조성, 청년 카페·식당·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점포인테리어, 임차료, 기자재 설치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함양군 소재 청년 또는 청년단체는 오는 4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등 제출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지역살이 및 이주정착 프로젝트 ‘함양살자’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정착하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함양살자’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처럼, 올해도 연착륙에 성공해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함양살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누리집 군정소식란과 고시공고란에 게재할 예정이며 함양군청 미래발전담당관 인구청년담당에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