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부·지자체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50개소를 선정해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상습민원 유발 시설, 주요 하천 인접 시설, 무허가 축사시설 등의 가축분뇨 배출·처리 관련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지자체 합동점검시 발견된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위법 사항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미흡 부분을 개선해 악취 저감 조치 및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관련 법 위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