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는 2023년을 맞이해 소장품의 장기적 보존을 위해 3월 27일 28일 이틀간 고성공룡박물관 전시실과 수장고 소장품 훈증소독을 실시했다.
사업소는 문화재 보존 전문업체를 통해 소장품 741건 전체 일괄 소독을 진행했으며 천연 약제를 사용한 훈증소독 및 방충 약재 처리로 소장품과 수장고에 서식하는 곰팡이, 세균, 해충 등에 의한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했다.
이형호 소장은 “매년 40만명 이상 방문하는 고성공룡박물관의 원활한 관람과 소장품 보존을 위해 소장품 훈증소독을 했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에 보관된 고성의 문화재를 장기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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