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사천시는 28일 2층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안보태세 확립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1분기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위원 및 기관장 소개,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 대남 위협 전망보고 육군제 8962부대 1대대의 사이버테러 및 북핵 미사일 위협대비 주민보호 대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기관별 홍보사항 안내, 기관간 통합방위태세 협력 토의,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세리머니 등 다양한 현안문제를 다루기도 했다.
이날 위원들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핵무기, 드론을 이용한 대량 살상무기 위협 사이버 공격 등 날로 고도화 되어가는 테러위협과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상대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고 안보 정세를 정확히 인식해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방위태세 전환과 전파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통합 방위체계 정비와 안보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시 신속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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