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실천 함께해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관악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 ECO 숏폼 콘테스트’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리뷰 관악산 및 별빛내린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슬기로운 관악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다.
구는 ‘탄소중립 ECO 숏폼 콘테스트’로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참신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민·관합동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총 6개 작품을 선정, 유치원 및 초·중·고에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육 프로그램, 구 SNS 등을 통한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는 5월 초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에코백 사용 비닐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구민 모두가 일상 속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