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31일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2023 동작형 공연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역량있는 지역예술인을 선정해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먼저 ‘동작 거점형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은 야외 거리공연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지역 신진·청년 예술인 10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민선8기 주요 사업 중 하나인 ‘1동 1예술공연장 조성’의 일환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은 문화향유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문화 소외기관과 복지시설로 찾아가 공연을 선보인다.
동작구를 기반으로 5년 이상 공연을 해 온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 8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의 공연활동을 지원해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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