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8일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을 위한 ‘창업코칭반 5기’과정으로 가공장비활용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가공장비 활용 실습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이론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 28일 ~ 6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가공장비를 활용해 라이스칩, 착즙음료, 떡, 과자류, 차, 말랭이, 분말류 등 11종의 가공품을 직접 제조하며 가공센터에서 생산가능한 모든 제조공정을 실습하게 된다.
이천시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프로그램은 이론교육 80시간, 가공장비활용교육 72시간, 개별 맞춤형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교육 등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공장비 활용 실습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법인체인‘마음지음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법인에 가입한 창업코칭반 교육생은 2년간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시제품 개발, 제품생산 및 판매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창업을 직접 경험하고 적은 투자비용으로 가공창업 성패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천시는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가공창업 농업인의 창업활동 지원 및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확충할 수 있도록 가공기술, 식품위생, 경영, 마케팅 등 창업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