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9일 시민홀에서 ‘2023년 창원특례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민방위기동대 퍼포먼스단의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고 ‘1부 기념식과 2부’ 순으로 진행됐다.
655명의 모든 대원이 사랑을 모아 모금한 ‘튀르키예 지진성금 삼백만원’을 기탁하며 대미를 장식한 1부 행사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스스로를 지키고 나아가 이웃을 지키는 진정한 안전 원더우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시민안전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창원시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55개 읍·면·동 여성민방위기동대원 100명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고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하며 민방위기동대원으로서의 소양을 교육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대신해 하종목 제1부시장이 연합회 임원 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전시 민방위사태 뿐만아니라 각종 재난위기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여성민방위기동대와 함께하는 365일 일상이 안전한 도시 위해 교육기회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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