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28일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거창읍분회가 상춘회관 2층 사무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거창읍 88개소 경로당 회장과 신종학 거창군지회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해 오다 일상 회복에 따라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더욱 반갑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재봉 거창읍분회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서두로 2022년 주요사업실적과 결산·감사 보고 후 2023년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노인의 날 기념식 등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도 진행했다.
장의식 분회장은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린 총회에서 각 경로당 회장님들을 직접 만나게 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노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대한노인회의 발전과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불편한 사항에 대해 늘 귀 기울이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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