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성군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월 29일 영화 무료 상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영화는 차태현, 유연석 배우와 귀여운 애완견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멍뭉이’와 개그맨 출신인 박성광 감독의 첫 작품으로 고성군에서 촬영해 장면 속에서 고성군 촬영지를 찾는 재미가 있는 ‘웅남이’가 선정됐다.
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고성군만의 자체 문화예술 브랜드 ‘문화마사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성군 직영 CGV고성점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문화마사지는 이제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아 군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행사가 됐으며 매월 개인·단체 신청이 줄을 잇는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단체와 군민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 모두 문화예술 감성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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