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함양군은 금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당초 3월 31일에서 4월 20일까지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 신청은 6월 23일까지이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코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2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원, 동계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2022년도에서 올해 연속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상농지는 22년도에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대상 전 필지와 22년 벼재배 농지중 23년도에 타작물이나 휴경등으로 사업 참여하는 신규 농지 모두를 포함한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지급단가는 일반작물은 100만원/ha, 하계조사료는 430만원/ha이며 신청기간은 6월 23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금년도 벼재배 감축 목표는 184ha”며 “올해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더불어 논 타작물 재배 사업도 동시에 시행해 쌀을 적정 생산하게 되면 생산 조절로 수매가격을 적정하게 받을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벼재배농가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