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현중학교(교장 이정미)는 경산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의 중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에 협조하여 본교 중학교 1, 2, 3학년 학생들 중 교류 활동에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과 함께 환영 행사 및 공연, 목공 체험을 준비하여 3월 29일 일본 방문단을 맞이하였다.
□ 이번 행사는 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조요시에 위치한 중학교 여학생들 9명과 관계자들이 방문한 행사로 도서관 및 강당, 기술실에서 실시하였다.
코로나 이후 외부인이 학교를 방문하는 행사에 학생들과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환영사에 모리사와 히로미츠 단장님은 환영해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이나 한국에 대해 잘 알아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일본에도 꼭 한번 오시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학생들은 각자 상대방 나라의 말로 인사를 하여 어색했던 분위기가 금새 풀어지며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기도 하였다.
□ 강당에서의 공연은 본교 교기인 태권도 시범으로 7명의 태권도부 학생들이 평소 훈련하던 품새와 격파 시범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밴드부원들의 밴드 연주에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손뼉으로 장단을 맞추어 공연하는 학생들이 더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기술실에서는 여학생들이 흥미로워 할 만한 ‘헤어핀 만들기’ 목공 체험으로 표면을 다듬고 오일을 바르는 과정을 통해 옆에 앉은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듯 보였고 관계자분들도 함께 하여 매우 알찬 체험 시간이 되었다.
□ 활동에 참가한 3학년 이○○ 학생은 일본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배우고 있는 일본어를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형이 입던 교복까지 입고 온 신입생 정○○ 학생은 중학교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더 기분이 좋다고 하면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