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공중위생업소 위생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점검한다.
관내 이용업 119개소 미용업 1,396개소 총 1,515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23개~26개 항목으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점수를 매기고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일반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되고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우수업소는 강동구 홈페이지에 6개월간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평가 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수미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위생관리,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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