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올해 상반기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월 2일 꿈빛하나와 신대방누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4월 3일에는 흑석자이아파트 단지 내 ‘곰돌이어린이집’이 개원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곰돌이어린이집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하고자 노력했다.
지상 3층, 연면적 786㎡ 규모로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강당 등이 있고 서달산, 달마공원과 인접한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
만0세~만2세 각 2개반 만3세~만5세 각 1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원은 총 88명이다.
현재까지 신규 3개소를 포함한 동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71개소로 동작구 영유아 10명 중 6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 임신-출산-양육 기간 원스톱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자건강센터’ 신설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맘 편히 일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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