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봄철 영농기에 잦은 농기계사고가 발생함에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지원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가사업비 1억원을 이천시 자체예산으로 편성해, 각 지역농협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대인·대물·자기신체사고·농기계 손해 등 지원 유형에 따라 기종별로 상이하며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후 농기계의 주요 안전장치를 임의 개조·변경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조금 환수 대상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험 가입은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능하고 보험 기간은 가입 일로부터 1년간 보장된다.
보험과 관련된 신청 접수와 약관 설명, 청약서 확인, 보험계약 체결은 각 지역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장은 “농기계종합보험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이천시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지원을 하게 됐으며 가입하고자 하는 모든 농민이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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