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천초등학교(교장 정창극)는 지난 3월 30일 2023학년도 ‘기초학력 길라잡이 학교’, ‘기초학력 오름학교’, ‘두드림학교’로 선정되어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선정 및 지원하는 기초학력 관련 공모 사업은 학교 실정에 맞는 기초학력 보장 계획 수립 및 운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천초등학교는 이와 같은 공모 사업에 모두 지원 및 선정되어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한다. 즉, 1수업 2교사제 운영,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부진 요인 분석 및 맞춤형 지도 플랜 구축, 학교 특색교육과 연계한 미래 기초 소양 함양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 속에서 기초학력을 물샐틈 없이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의 학습 성향을 반영해 다양한 온라인 수업 플랫폼, 콘텐츠를 기초학력 신장 지도에 적극 활용하며, 방과 후 희망사다리 교실, 학습코칭 등 1:1 대면 맞춤형 지도를 곁들어 블렌디드 러닝(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기초학력 신장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학천초등학교장(교장 정창극)은“올해부터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등이 실시됩니다. 본교 또한 저학년 협력수업 운영(1수업 2교사제), 학습지원 대상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및 학습 흥미를 증진할 생각이며, 이를 위해 관련 사업비를 투입 및 활용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