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2023년 민방위 교육을 민방위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1~2년차 민방위대원에 대한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을 정상화한다.
금천구는 민방위 대원에게 필요한 비상 및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양, 응급처치, 화재 안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방위 강사 11명을 위촉했다.
아울러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받아야 한다.
상반기 사이버교육은 4월 3일부터 집합교육은 4월 20일부터 실시되며. 기본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하반기 보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충 교육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는 각 대원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며 전자고지 미수령자에게는 통 민방위대장이 직접 종이 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난 대응능력과 생활안전 역량을 높여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에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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