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생도 쉽게 배우는 경제”…은평구 ‘장보고 경제교실’ 운영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1기 은평구 참여형 경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보고 경제교실‘은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과 다양한 주제로 관찰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이다.
사단법인 보험연수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희소성·기회비용 등 경제 기초부터 가격·마케팅에 이르는 시장 기본원리까지 교육한다.
주제는 상권분석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팔아보자‘ 상품진열 ’내가 쇼핑몰 점장이라면‘ 환경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판매전략 ’사람들이 내 물건을 더 많이 사게 하려면?‘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운영장소별 15명 내외를 모집한다.
이번 1기 교육은 오는 5~6월 은평뉴타운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주 1회 대면 수업으로 총 5회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식모아-수강신청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시민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경제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우리 아이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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