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구민들의 자발적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지원,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고 여가 선용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체육시설 사용료를 지원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약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각종 생활체육 동호회에 시설 사용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금은 전기요금 등 공과금을 제외하고 학교에 실제 납부한 사용료를 예산범위 내에서 상·하반기 분할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연간 체육활동 구성원이 20명 이상인 단체이어야 하며 관악구민이거나 사업장소재지가 관악구인 사람으로 구성된 단체, 관악구체육회에 가입한 단체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동호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모사업 알림방에서 공고문을 확인, 신청 서식을 작성해 오는 1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보조금심의를 거쳐 5월 초 선정 단체를 발표하고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사업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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