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 ‘휘경행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함으로써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과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문학⋅미술⋅공예⋅음악 등 다양한 ‘예술 특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휘경행복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땀 모꼬지’ 공예 동아리의 운영⋅홍보를 위한 국비 3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땀 모꼬지’ 공예 동아리는 그림책과 연계한 손바느질 공예를 주로 하는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로 ‘테레사 그램책방’ 대표 홍정희 전문 강사가 회원들을 위해 매월 2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는 회원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동아리 추가 신청은 휘경행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연말에는 활동 결과물 전시회도 개최해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동아리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동아리회원들이 자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원받게 된 국비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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