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4월 한 달간 구립도서관 8곳에서 체험, 전시, 저자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김영삼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 동안 지하3층 대강당 앞 ‘책 읽는 광장’을 마련했다.
넓은 공간에 설치된 빈백 소파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휴게 독서 공간을 꾸몄으며 인생네컷 이벤트와 AI를 활용한 글쓰기 플랫폼도 체험할 수 있다.
까망돌도서관에서는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주제로 경제전문가 김경필 작가의 강연과, 독서 퀴즈를 맞히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사당솔밭도서관은 ‘솔밭어린이 책운동회’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조용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2인3각 책이름 정렬하기 등 책을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강혜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세계 책의 날 기념 팝업북·책갈피 만들기 두 배 대출 이벤트 이주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서관이 더욱더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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