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4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성북구는 작년 10월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 25명을 선발해 이론교육 104시간, 필기 및 실기 시험, 현장 시연 실습 등을 통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모든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25명 모두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됐다.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는 성북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안내하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부터 깊이 있는 전문적 해설까지 맞춤형 해설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폭넓고 다채로운 성북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들은 성북 시티투어버스, 도보탐방 등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 및 구민들에게 성북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교육과 평가를 거치며 보여주신 노력과 열정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문화유산 알리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북의 역사·문화 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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