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봉 꿈의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봉 꿈의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 학교, 지역이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다.
구는 지난 3월 22일에 개최된 꿈의학교 지정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4개교 총 6개교를 최종 선정했으며 학교당 2,0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지원사업 분야는 미래핵심 역량 강화 교육 평화 감수성 및 통일 역량 교육 기초학력 신장 및 인성함양·진로탐색 교육 마음이 따뜻해 지는 학교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 분야를 선정했다.
꿈의학교 지정 6개교는 1년간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숭미초의 ‘인공지능 윤리 교육’, 정의여고의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운영, 선덕고의 ‘로봇 동아리’ 활동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심사에 참석한 한 교원은 “도봉 꿈의학교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대단히 만족도가 높다 구의 지원이 없었다면 담당 교사들의 열정이 발휘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봉 꿈의학교 사업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꿈의학교’를 비롯한 양질의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공교육 현장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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