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을 위해 ‘E-커머스 스타터를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실시한다.
4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중구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진행되며 강의비는 무료다.
E-커머스란 전자상거래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한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상황 이후로 온라인 판매 시장의 비중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판매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활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E-커머스는 초기 비용 부담이 크고 온라인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중장년층에게는 진입장벽이 존재해 선뜻 시작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구는 보다 쉽고 안전하게 온라인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입문과정용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했다.
강연은 국내외 온라인 시장의 특징과 최소 비용 투자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그동안 E-커머스에 관심은 있었지만 관련지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자격은 간단하다.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구 소재 소상공인과 거주자에게 우선 선발권이 주어진다.
접수는 이름·출생년도·연락처·거주지역·SNS링크를 포함한 내용을 작성해 메일을 보내거나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현재 모집 진행 중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다.
총 40명을 선발하고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입에 대해 충분히 모색하면서 사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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