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국비공모 선정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花들짝 골목마켓’을 추진한다.
골목마켓은 행궁동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특색 있는 상품전시와 판매로 행궁동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작년 11월 행궁동 아랫마을에서 진행되었던 골목마켓이 올해는 4월 행궁동 윗마을인 행리단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상인회 등 지역관광추진조직와 협력해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봄맞이 나들이 나온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예 소품 판매 및 체험, 의상 대여 체험, 먹거리 등 40개 이상의 마켓을 운영하며 야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마켓 3곳 이상에서 물품 구매 시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행궁동 건넛마을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올해도 지역주민, 상인회와 협력해 프로그램과 안전대책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과 상인회의 역량이 증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