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재하)은 2023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본원 유아들을 대상으로‘아젤리아 꽃 화분 심기’를 실시하였다.
□ 식목일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나무와 식물이 주는 이로운 점과 소중함을 알아보았다. 사랑반 김OO은 “우리 지구를 위해서 식물들이 꼭 필요하구나!”라고 반응을 보였다.
식물이 잘 자라려면 햇빛, 물, 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나누고, 화분심기 활동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아들은 아젤리아의 색깔, 모양, 향기, 촉감 등 다양하게 탐색하였으며 호기심을 가지는 듯 보였다. 천연 성분으로 만든 화분에 아젤리아의 모종을 옮겨 담으며 내가 키우는 아젤리아 화분에 이름을 지어주었다.
□ 활동을 하고 난 유아들은 “내가 직접 심은 화분이니까 잘 키워야지!”, “우리가 배고프면 밥을 먹는 것처럼 식물들도 물이랑 햇빛을 먹어!”, “꽃이 너무 예쁘다! 소중하게 대해줘야지! 잘 자라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유아들은 직접 생명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 류재하 원장은“유아들이 직접 식물을 키워보고 가꾸는 활동을 하면서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나아가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아이들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