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천초등학교(교장 정인진)는 2023년 4월 5일(수)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다육아트 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영천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실습, 노작, 재현해보는 영천학생문화예술체험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 다육아트는 여러 가지 다육식물과 소품을 소재로 개성있고 창의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높여 완성하는 공예체험이다. 완성 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나만의 특별한 반려식물로 키울 수 있다.
□ 먼저 심을 다육식물을 고른 뒤 식물과 함께 꽂을 장식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육전용토를 반죽했는데 이 흙은 반죽하면 점성이 생기고 다육식물을 심고 시간이 지나면 굳는다는 설명이 있었다. 잘 반죽된 흙을 화분에 잘 담고 다육식물을 보기좋게 배치하였다. 다육식물은 줄기가 나와 있는 상태로 되어 있어서 화분에 고정시키기 편하게 되어 있었다.
□ 다육식물은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므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지만 선인장을 제외하고는 신경을 써서 키워야 하는 식물이라는 강사선생님의 말씀도 있었다.
□ 체험에 참가한 이OO 학생은 “다육식물이 예쁘고 귀엽다. 한번도 제대로 키워 본적이 없는데 오래 키워 잘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였다.
□ 평천초 정인진 교장은‘반려식물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작은 흥미와 호기심일지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식물을 잘 키워 낸다면 큰 성취감과 자존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