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등학교(교장 강의선)에서는 전교생이 3월 28일부터 2박 3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일정은 제주도의 신비로운 자연 관찰과 문화 탐방 등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인성교육 차원의 배려와 자기관리 역량 강화라는 교육활동에 목적을 두었다.
전교학생회장 신혜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생각지도 못했던 수학여행을 정말 다녀왔다. 꿈만 같다. 학교 밖에서 접하는 자연과 친구들과의 추억은 초등학교 6년 동안의 기억 중 가장 행복한 기억이다. 이번 수학 여행은 진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1학년 최00 학생은 “언니들과 같이 호텔에서 잠을 자니 너무 좋아요. 또 가고 싶어요.” 라고 첫 수학여행의 소감을 밝혔다.
강의선 교장은 “학생들은 수학여행의 ‘수’자만 나와도 엄청나게 좋아한다.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드는 이때, 학교에서 사라졌던 풍경도 하나둘씩 학생들 곁으로 되찾아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