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한 ‘동장 집중 현장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부 활동이 많아진 봄철을 맞아 관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위주로 각 동의 동장들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현장순찰을 통해 쓰레기 적체 지역과 무단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 및 수거 처리 등을 진행했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주민 홍보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쓰레기 상습 적체로 인한 환경 및 도시미관 저해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배출일 미준수 대형생활폐기물 상습 투기로 인한 적체 기타 환경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 등이다.
열흘간 실시한 현장순찰에서 약 370여 개소의 쓰레기와 환경 위해 요인을 파악했고 동주민센터에서 자체 처리하거나 유관부서 및 유관기관에 이관해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주민안전 및 불편해소를 위한 현장순찰’ 실시를 시작으로 ‘스쿨존 등 교통안전 위험요인 집중점검’, ‘동절기 도로결빙 취약지역 집중점검’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처럼 동장들의 상시적인 관내 순찰로 현장 행정을 보다 강화해 관내 곳곳의 주거 환경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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