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안초병설유치원 – 유·초 이음 교육 실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팡팡!! 신비의 세계로~”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3-04-06 15:13:57

    비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이임남)46()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팡팡!! 신비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찾아오는 유·초 이음 교육 특별 행사를 실시하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행사였지만,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비안면 만세센터 강당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함께, 부모님과 함께 앉아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감성을 키우고 더불어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누렸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팡팡!! 신비의 세계로~”]

    마술과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결합하여 융합형으로 진행된 이 공연은 스토리텔링의 마술로 모두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오프닝 쇼로 시작되었다.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풍선공연은 또 하나의 열기를 지폈으며, 모래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적인 특징을 동심의 오색 꿈에 엮어서 스토리를 펼치는 샌드아트 공연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또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행복의 성을 차곡차곡 쌓았다.

     

    캄캄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레이져 쇼와 서커스 공연은 신비한 세계로 참여자들을 초대시킨 후 모두 새롭고 신기한 느낌 속으로 세차게 몰아가고 있었다. 참여한 모든 이들은 기쁨의 탄성을 지르며 양손을 들고 환호성을 질렀다. 저글링 공연은 화려한 빛으로 진행되어 불빛 퍼포먼스로 하이라이트 장식을 하였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부모님과 함께 어우러진 이 특별하고 신나는 공연은 디지털 공연의 색다른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진시키기에 충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00학생은 레이져 쇼 불빛이 진행되는 동안 무섭다는 유치원 동생의 손을 꼭 잡고 공연을 봤어요. 공연 시간 내내 간간이 엄마가 안아주시기도 하셔서 너무 좋았고, 특히 저글링 공연 무대의 기억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남을 것 같아요. 오늘 기분 최고예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임남 비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문화적 향유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지역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이음교육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상호 간에 행복 이음, 이웃 가족과 이웃 가족 간에 사랑 이음, 학부모와 교육기관과의 마음 이음을 조성하는 연결고리와도 같은 귀한 행사였다. 오감 만족의 공연 콘텐츠 경험을 통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생각이 하나가 되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