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안근모) 4월 3(월)~4(화) 2일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에서 6학년 김유빈 여초부 -48kg급, 5학년 신하빈 남초부 -53kg급에서 우승하여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유도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유빈은 4학년 때부터, 신하빈은 3학년 때부터 유도에 관심을 가지고 3년여 동안 꾸준히 훈련한 결과 2023 경북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대표로 선발된 6학년 김유빈 선수는 “한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실수를 다시 멋진 기회로 만들고 강한 정신력으로 승리를 이루어 낸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미소를 보였다. 또한 5학년 신하빈은 “앞으로 더 큰 경기를 위해서 자만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더 강한 유도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라며 당찬 금빛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 이번 대회에서 남초부–53kg급 김건도, 여초부 -48kg급 김세은 3위, 여초부 -36kg급 배수연 3위, 남초부 -36kg급 하성진 3위, 남초부 +65kg급 김관우 3위, 남초부 –65kg급 김병철 3위, 남초부–65kg급 박연후 3위 를 차지했다.
고령교육지원청과 고령초등학교는 유도선수 선발과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원덕 유도 코치의 개인별 기술지도와 체력훈련 및 관리로 모두의 성적향상에 힘쓰고 있다. 안근모 고령초 교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며 이뤄낸 명품 고령교육의 쾌거이며, 학생들의 재능과 꿈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