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중학교(교장 김창현)는 4월 5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뮤지컬‘캣츠’공연을 관람했다.
지역적으로 예술·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 및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뮤지컬‘캣츠’는 고양이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에게 맡겨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해주는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설정이 압권이었다. 고양이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재현한 무용과 가슴까지 파고드는 웅장한 선율이 학생들의 감성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공연 관람 후 한 학생은 “영상이 아닌 직접 무대 앞에서 보니 감동적이었고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미래는 준비된 자에게 선택의 기회가 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현 교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정서 발달 및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분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