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7일 보건의 날 맞아 지역주민 건강수명과 건강 형평성의 동시 향상을 목표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시행한다.
은평구 보건소는 ‘문턱 없이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은평’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 건강안전망 강화, 주민참여형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 친화 환경 구축을 전략으로 진행한다.
또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사망원인별 TF팀 구성, 추진실적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별 주민자치회 내 건강분과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건강 의제를 발굴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되며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4월 7일은 국민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보건의 날’로 세계 보건기구가 1950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대한민국은 1953년 3월 국무회의에서 ‘세계보건일’로 지정해 보건과 관련된 기념일로 지켜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질병 예방, 치료, 건강관리 등의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모든 주민이 건강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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