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중랑세무서와 함께 하는 국세 무료상담’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국세 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국세 궁금증을 해소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상담은 1월, 4월, 7월, 10월 둘째 주 화요일에 오후 2시부터 중랑구청 1층 전문가 상담실에서 운영된다.
다가오는 4월 11일에 올해 첫 번째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중랑세무서 직원 및 세무사가 구민 눈높이에 맞춘 대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속·증여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국세 무료상담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 증가를 대비해 분기별로 계획된 상담을 월 1회로 확대 운영하는 것에 대해 중랑세무서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 재개를 통해 구민들의 국세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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