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중구 다산동에서 지난 30일 방치된 토지의 제초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다산성곽길 도로사면에 위치해 오랫동안 방치됐다.
이에 잡초가 우거져 모기 등 해충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화재 발생 시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곳이기도 했다.
민원 해결과 미관 개선을 위해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안심일자리 총 11명이 참여해 방치된 토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다산동 주민센터는 “4월 말까지 다산동 주요 녹지대에 봄꽃 식재를 요청하는 등 봄철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화사한 봄에 성곽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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