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송천동새마을부녀회와 동 직원들이 탄소제로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송천동 주민센터와 응달말 어린이공원 화단에 꽃과 나무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동직원, 동네주민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동주민센터와 인근의 나지를 활용해 지면을 정비하고 나무와 각종 꽃을 심었다.
오민영 송천동새마을부녀회장은 “4월 중순 꽃 400개를 심고 나무를 심어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보호와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옥 송천동장은 “EU, 영국, 독일 미국 등 탄소중립 목표를 법제화해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 동 차원에서도 나무심기, 꽃심기 등을 통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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