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4월 8일 제1회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을 안양천에서 개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Ploke’와 ‘Walking’의 합성어다.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은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8개의 자원봉사 동아리와 함께 진행했으며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7시 30분 안양천 다목적광장 인근에 모여, 경로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8시부터 9시까지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경로는 금천교 방향과 독산역 방향 두 가지 코스로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른 시간에도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금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 캠페인이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원봉사문화가 더욱 확산하 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