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 안전강화유리를 설치했다.
안전강화유리 설치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행위가 증가하고 소속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사례가 잇따라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현장 공무원 보호 대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마련됐다.
이에 구는 민원실 내 외부충격에 강한 고정식 강화유리를 설치해 민원응대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민원응대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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